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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 감성사이

질투가 난다!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를 알려면

나는 어떤 사람을 질투하는가?

나는 사람의 어떤면을 질투하는가를 생각해보라고 한다.

 

나는 유튜브나 블로그를 볼 때 그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을 본다.

그리고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범접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려고 따라하지만 금방 나가 떨어진다.

그사람의 결과만 보았기 때문일게다.

그 사람도 처음엔 그랬을거다! 그 사람도 임계점 도달까지 많은 갈등이 있었을거다!

나가 떨어졌다가 빨리 돌아와야한다는 것을 깨닫기를 몇십번, 몇백번은 했었을게다.

그것을 보아야 한다.

 

처음 시작하는 블로거들을 보면 갈망함이 보인다.

여기저기 건드려보는 것이 보인다. 나도 그렇다.

당신도 해보려는 군요? 힘들거예요~”

그러나

계속 꾸준히 해나가는 사람을 볼 때 질투가 난다.

! 저러다 나보다 먼저 가겠는데...

나와 같다고 생각한 사람이 나보다 나아가고 꾸준히 성장하는 걸 보면 정말정말 질투가 난다.

그리고

그사람은 어느새 또 내가 범접하기 어려운 사람이 되어있다.

 

같은 패턴으로 집을 지어가라고 한다.

하나의 집이 완성되고 되고 되면 나중엔 큰 집이 되고 더 나중엔 마을이 되고 더 나중에 도시가 되고 더 나중엔 나라가 될 수 있다고,..나의 나라!

집을 지을때는 잘 지어야한다. 부실공사는 고쳐도 부실공사이고 사람들은 그 집에 들어가길 원치않는다.

튼튼하게 잘 지어야한다.

글쓰기를 꾸준히. 하루에 한 개씩....

 

넘어졌다. 다시 일어나야 한다. 계속 걸어가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어날 힘이 있어야한다.

일어날 힘이 없을 정도로 쇠약해있다면 앞으로 나아가기는커녕 일어나지도 못한다.

그러니 열정을 다 쏟지 말라는 것이다.

최소한 걸어갈 힘은 남겨두어야 한다.

뛰어가다 지쳐 나가떨어지는 것보다 계속 걷는 것이 낫다는 말이다.

 

저기 저 사람한테 느끼는 질투는 저 자리가 아니라 저 자리에 서게 한 꾸준함이다.

나는 그 꾸준함에 질투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