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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계양산자락 숲속으로 출근한다~

이른아침~
출근길~차문을 여는 순간!
농숲의 짙은 풀내음이 '훅'하고 코와 가슴을 채운다~
이른 등산을 하려는 사람들은
일행을 기다리며 계양산 입구 계단에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하는 소리가 메아리처럼 울린다~
조용한 아침~
알 수 없는 새들의 노래소리~
가끔씩 눈에 띠는 청솔모 능숙한 나무타기~
아침 예배를 드리고 귀가하는 신자들~

숲속의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을 가진 피톤치드는

심리적 안정감을 줄 뿐만 아니라 심폐의 기능 을 강화시킨다고 한다

출근하면서 힐링을 받고 시작하는 샘이다.

크게 숨을 들이 마시면서~
자연에 감사하고~

내쉬면서~
이곳에서 근무하는 것에 또 한번
감사함을 느낀다~

오늘 하루도
감사함으로~
모든것이 사랑으로 보여지기를 ~
그리고~
조금씩 더 성장하기를 기도하며~
업무를 시작합니다~~